니콜 키드먼이 지상파 예능프로그램의 문제로 등장했다.

니콜 키드먼은 18일 방송된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현재 남편 키스 어반과 결혼 전 혼전 계약서를 작성한 것을 두고 문제로 등장했다.

니콜 키드먼은 지난 2001년 톰 크루즈와의 10년 간 결혼생활을 끝내고 2006년 6월 현재 남편인 컨트리 가수 키스 어번과 재혼했다.

앞서 니콜 키드먼은 톰 크루즈와 22세 때 결혼한 것을 두고 성폭력으로부터 보호받기 위해서였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나는 매우 어릴 때 결혼했다”며 “내가 힘을 갖고 있기 때문이 아니라 보호 때문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매우 강력한 사람과 결혼해서 성폭력을 당하는 것에서부터 나를 보호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당시 할리우드 내 만연했던 성폭력을 보여주는 발언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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