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캡처)
진태현과 박시은의 딸 박다비다에 시선이 모아졌다.
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는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딸 다비다와 함께 경주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진태현은 딸 다비다에게 경주의 유적지를 소개하며 열을 올렸다. 하지만 지루해하던 딸은 "요즘은 '황리단길'이 대세다"라며 진태현의 관광 코스가 별로라고 고백해 진태현을 충격에 빠지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경주 숙소에 도착해 서로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중 울컥했다. 다비다는 여전히 진태현, 박시은 부모에게 감사함을 느끼며 눈물을 흘렸다. 진태현은 "그만 울고 밥 먹어"라며 딸의 눈물에 가슴아파했다.
박다비다는 '세연'에서 개명했다. '다비다'는 성경에서 헌신과 봉상의 상징인 여인이다. 또한 진태현은 딸에게 엄마의 성을 따라도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박시은을 닮았으면 좋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진태현, 박시은의 딸 다비다의 나이는 올해 23세다. 진태현은 40세, 박시은은 41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