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타일난다' 홈페이지)
[뷰어스=김현 기자]로레알 그룹이 여성 온라인 쇼핑몰 ‘스타일난다’를 인수한 가운데 ‘스타일난다’의 마케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난다’의 김소희 대표는 ‘스타일난다’가 국내 최대 여성 의류, 뷰티 온라인 쇼핑몰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던 것은 따로 협찬이나 홍보를 한 것이 아니라 스타들이 ‘스타일난다’의 상품을 사용해 보고 직접 방송이나 주변에 알린 것이 한 몫이 차지했다고 밝혔다. 일명 ‘바이럴마케팅’의 성공적인 효과를 걷었음을 인정한 것이다.
바이럴 마케팅(viral maketing)의 '바이럴'(viral)이란 '바이러스'(virus)와 ‘구두의’(oral)라는 두 단어의 합성어로 보거나 바이러스의 형용사로 보는 두 가지 유래가 있다. 둘 다 사람들 사이에 마치 바이러스처럼 퍼져나가는 입소문, 즉 구전(word of mouth)에 의존하는 마케팅 방식으로 온라인에서 네티즌의 자발적 연쇄 반응을 노리는 마케팅 활동을 말한다.
바이럴 마케팅의 장점은 최소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구매자가 광고를 접하는 입장에서 상품 정보를 가질 수 있어 상품에 대한 높은 신뢰성을 갖게 할 수 있는 효과를 갖는다.
오늘 ‘스타일난다’의 이슈몰이로 네티즌들은 “mmei**** 뭔가 미래의 옷이 많은 느낌인데 화장품은 참 예뻤음” “jyw7**** 창업12년 만에 매출 1286억! 능력자네” “ysjc**** 은행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스타일난다 때문에 금융권은 난리 났습니다. 투자유치하고 본격적으로 상장도 한다고 합니다. 지금 난리입니다”라는 등의 댓글들을 남겨 ‘스타일난다’의 화제 됨을 확인시켜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