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쳐) [뷰어스=김현 기자]오늘은 13일의 금요일이다. 많은 사람들이 13일의 금요일에 대해 불길한 날이나, 안 좋은 일이 생긴다고 믿고 있다. 이러한 신념은 13일의 금요일에 우연히 어떤 안 좋은 사건·사고가 맞물려 발생할 때 더욱 강해지기 마련이다.    MBC ‘신비한 TV서프라이즈’에 소개된 그레고리 펙의 이야기도 그러했다.   1975년 미국, 그레고리 펙이 영화 ‘오멘’에 출연을 결정한 후부터 이상한 일들이 벌어졌다. 갑자기 그레고리 펙의 아들이 죽게 됐고 영화를 찍으로 가기 위해 탑승한 비행기가 번개를 맞는 사고를 당하기도 했다. ‘오멘’ 시나리오 작가 데이비드 셀처도 비행기에서 같은 사고를 당했다.   그러던 중 영화의 특수효과를 담당했던 존 리차드슨이 대형 추돌 사고를 당해 옆에 있던 여자 친구가 그 자리에서 사망하는 등 큰 부상을 당했는데, 공교롭게도 그날이 13일의 금요일이었다.   악마를 소재로 한 영화 ‘오멘’이 불길한 사고를 일으켰고 그것이 13일의 금요일과 맞물려 13일의 금요일에 대한 안 좋은 신념들이 더욱 강화된 것으로 보여 지는 사건으로 기록되었다.

13일의 금요일에 생긴 영화 ‘오멘’의 저주

김현 기자 승인 2018.04.13 10:02 | 최종 수정 2136.07.24 00:00 의견 0
(사진=방송화면 캡쳐)
(사진=방송화면 캡쳐)

[뷰어스=김현 기자]오늘은 13일의 금요일이다. 많은 사람들이 13일의 금요일에 대해 불길한 날이나, 안 좋은 일이 생긴다고 믿고 있다.

이러한 신념은 13일의 금요일에 우연히 어떤 안 좋은 사건·사고가 맞물려 발생할 때 더욱 강해지기 마련이다. 
 
MBC ‘신비한 TV서프라이즈’에 소개된 그레고리 펙의 이야기도 그러했다.
 
1975년 미국, 그레고리 펙이 영화 ‘오멘’에 출연을 결정한 후부터 이상한 일들이 벌어졌다. 갑자기 그레고리 펙의 아들이 죽게 됐고 영화를 찍으로 가기 위해 탑승한 비행기가 번개를 맞는 사고를 당하기도 했다. ‘오멘’ 시나리오 작가 데이비드 셀처도 비행기에서 같은 사고를 당했다.
 
그러던 중 영화의 특수효과를 담당했던 존 리차드슨이 대형 추돌 사고를 당해 옆에 있던 여자 친구가 그 자리에서 사망하는 등 큰 부상을 당했는데, 공교롭게도 그날이 13일의 금요일이었다.
 
악마를 소재로 한 영화 ‘오멘’이 불길한 사고를 일으켰고 그것이 13일의 금요일과 맞물려 13일의 금요일에 대한 안 좋은 신념들이 더욱 강화된 것으로 보여 지는 사건으로 기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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