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사진=숨피어워즈)
[뷰어스=강소영 기자] 배우 이준기가 ‘숨피어워즈’에서 ‘올해의 연기상’을 수상했다.
‘제13회 숨피어워즈(The 13th Annual Soompi Awards, 이하 숨피어워즈)’는 17일 이준기가 K드라마 올해의 연기상 남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숨피어워즈는 영어권 최대 한류뉴스 사이트인 숨피가 전년도에 활약한 한류 스타 및 작품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시상식이다. K팝과 K드라마에서 30개 부문에 걸쳐 시상한다.
쟁쟁한 후보들 속에서 이준기는 tvN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로 올해의 연기상을 거머쥐었다. 국내는 물론 해외의 K드라마 팬들까지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이준기는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렇게 좋은 상을 수상하게 돼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현재 tvN 새 토일드라마 ‘무법변호사’를 촬영 중인데 여러분에게 더 잘하고 더 멋진 모습, 더 성실한 모습 보여드리라는 의미로 알고 이 상, 감사히 받겠다"고 고마워했다. 또 "세계 각국에서 저를 응원해주신 여러분들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며 "빠른 시일 내에 뵙겠다”고 덧붙였다.
이준기는 현재 촬영 중인 '무법변호사'를 통해 ‘개와 늑대의 시간’에서 호흡을 맞춘 김진민 PD와 재회했다. ‘무법변호사’는 법 대신 주먹을 쓰던 변호사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절대 권력에 맞서며 성장하는 거악소탕 법정 활극으로, 5월 12일 첫 방송을 내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