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정상 핫라인 (사진=JTBC 뉴스 캡처)
[뷰어스=김현 기자] 20일 남북정상 간 핫라인이 다시 개통돼 실무자 간 시험통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는 지난달 5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한 대북 특사단이 방북했을 때 북쪽과 합의한 사항이다.
청와대는 이날 핫라인 연결 후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판문점 남쪽 지역 평화의 집 리모델링 공사도 언급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평화의 집 리모델링 공사는 지난 6일 시작했다”며 “전자제품과 미술품, 가구, 화분, 레드카펫, 꽃 장식 배치 등이 이후 순차적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아울러 “24일 (남북정상회담 장소인 판문점 평화의 집 맞은편에 있는) 자유의 집 3층과 프레스센터가 차려지는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관 2층에 정상회담 행사 상황을 관리하는 상황실이 차려진다”고 밝혔다.
남북 간 핫라인 설치와 평화의 집 리모델링에 대해 여론은 “유*** 오늘 청와대랑 북한 국무위원회 사이에 직통 전화가 설치된다고 하는데 오늘 설치되고 실무자간 시험통화가 이루어질것으로 예상된다고ㅋㅋ요즘 하루하루가 역사속의 한 장면이네” “js**** 타임지가 문재인 대통령을 NEGOTIATER라고 칭송했다죠?” “met3**** 든든 합니다. 남북 핫라인도 구축하고 남북 정상 회담도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