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희 (사진=TV조선 영상 캡처)
[뷰어스=김현 기자] 영화 같은 삶을 산 배우 정윤희가 다시 떠오르며 막내아들을 잃은 배경도 주목되고 있다.
1970~80년대 유지인, 장미희와 함께 ‘신 트로이카’로 불린 정윤희는 대한민국 여배우 중 가장 뛰어난 미모로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1984년 중앙건설 조규영 회장과 결혼하며 연예계를 돌연 은퇴했다.
이후 정윤희는 간통 사건을 지나 2011년 막내아들 A군의 죽음이라는 비극적 사건을 맞았다. 당시 A군은 국내에서 영재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소재한 사립명문인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유학 중이었다. 하지만 친구들과 술을 마신 후 급성폐렴증세를 일으켰고 사망했다.
당시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검시소는 A군의 1차 부검결과로 “타살이나 자살의 흔적은 없었다”며 “약물 복용으로 심장마비 증세를 일으킨 것 같다”는 의견을 밝혔다. 하지만 확실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윤희의 연예계 은퇴 후 우여곡절이 많은 삶을 살아왔지만 그를 기억하는 이들은 여전하다. 일부 여론은 “good**** 30년전 세종문화회관에 베를린 필 음악회에 갔다가 휴식시간에 정윤희를 코앞에서 봤는데 지금도 그 미모가 잊혀지지 않는다.한마디로 아우라가 있는 언급불가의 미모다” “yjee**** 지금까지 정윤희를 능가하는 미모는 없었던 것 같아요” “hann**** 나 정윤희 저 분 알아요. 예전에 라디오에서 몇년도당시에 ~로 유명했던 뭐 예쁜 배우 뭐 이런 퀴즈내는 중이었는데 아부지가 자신 있게 당연히 정윤희가 제일 예뻤어 이렇게 말하다가, 엄마가 라디오에 정답문자보내려던 아빠머리끄덩이를 잡아채셨음” “suns**** 프랑스에 소피마르소가 있다면 대한민국앤 정윤희가 있다 세기에 미인에 견줄만한 미모와 매력” 등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