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김현 기자]KT가 전기차 충전요금을 단일 요금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24일 KT는 전기차 충전 요금에 대한 계절과 충전 시간대별 차등 요금을 부과한 것을 단일 요금제로 변경하여 전기차 확산에 도움이 되고자 함을 밝혔다.
전기차 수요가 점점 늘어나면서 전기차 이용자들은 전기차의 최대 단점으로 계절과 시간대 별로 상이한 충전요금과 충전을 위한 주차시설 미흡 등을 꼽고 있어 이번 KT의 전기차 충전 요금 단일화가 전기차 확산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KT는 2015년 8월 현대기아자동차, 한국전력과 공동으로 민간 충전 서비스 업체인 한국충전을 설립해 올해 2월 국가 전체 전기차 충전기 물량의 43%를 차지하는 충전기 설치 사업 확장을 달성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