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사진=매일유업 홈페이지 캡처)
[뷰어스=김현 기자] 매일유업이 생산한 바리스타룰스에서 과산화수소가 검출됐다.
매일유업은 27일 바리스타룰스 제품 중 플라넬드립 라떼, 벨지엄 쇼콜라모카, 마다가스카르 바닐라빈 라떼를 회수한다고 밝혔다. 청양공장에서 생산된 세 제품군에서 미량의 과산화수소가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외용 화학약품인 과산화수소는 살균 효과를 띄고 있어 세탁이나 표백 용도로 사용된다. 혹은 렌즈 세척에 중화제와 함께 사용되기도 한다.
이 소식에 여론은 “xelo**** 아... 내가 좋아하던 건데.. 자주 마시던 건데...난 과산화수소를 마시고 있었던 건가ㅠㅠ” “amjj**** 먹는 걸로 제발 그만 좀..” “whyf**** 남양 불매하느라 매일 등 다른 제품만 사 먹는데 이럴 때일수록 제품에 더 신경써라”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사고에도 남양유업 사태와 비교하며 매일유업을 옹호하는 여론이 있다. 남양유업은 앞서 분유에서 이물질이 검출됐고, 대리점 ‘밀어내기’ 갑질로 대국민 사과를 한 바 있다.
옹호 여론은 “seca**** 그래. (매일유업은) 이렇게 알아서 시정하는 모습은 좋단 말이야. 그럼 믿음이 가지” “100**** 남양은 갑질 하고 분유 만드는 회사인데 임신한 여직원들 자른다는 말 있더라. 매일유업은 여직원이 전체직원의 절반이 된다던데. 간부직에도 여자간부도 꽤 있고” “후*** 솔직히 일반 우유 맛도 매일이 제일 맛있어서 매일 꺼 주로 사먹어요” “참**** 남양유업 사태와 분유 논란 알게 되면서 전 남이 사다줘도 남양우유는 절대 안마십니다”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