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지 (사진=영화 '악녀' 스틸컷)
[뷰어스=김현 기자] 배우 조은지가 ‘인생술집’에 출연해 액션신 시범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그간 찍은 영화 필모그래피 중 악역을 선보인 ‘악녀’가 조명된다.
조은지는 영화 ‘악녀’를 통해 독한 액션신을 선보였다. 최근 그는 ‘살인소설’ 제작발표회에서 ‘악녀’ 연기 뒷이야기를 전했다.
조은지는 “시나리오 처음 볼 때부터, 첫 대사부터 악역으로 보일 수밖에 없는 캐릭터였다”며 “그 캐릭터를 내가 처음 봤을 때 별 고민은 하지 않았다. 매력적이고 그런 부분보다는 일단 전체적인 시나리오 안에서 그 캐릭터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부분이 분명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너무 세다보니까 그런 부분에서는 크게 내 안의 성향에서 보이는 그런 것보다는 사실 근 몇 년간 언론 뉴스를 통해 이슈가 됐던 몇몇 분들을 참고로 봤다. 그런 부분을 살리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악역을 완벽히 소화한 조은지는 지난 26일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매니저로 만나 5년 열애 끝에 부부가 된 남편과의 사랑 이야기를 밝히며 사뭇 다른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