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베현진 인스타그램) [뷰어스=나하나 기자] 배현진 송파을 지역위원장이 송파을 출마 선언을 하고 나섰다.  특히 30일 출마선언 자리에서 그는 지난 정권 동안 MBC 내에 "언론 탄압이 있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배현진 위원장은 지난 25일에도 '왜 배현진인가'라는 제목의 카드뉴스 형태 홍보물을 통해 MBC 정권탄압에 대한 목소리를 낸 바 있다. 배현진 위원장은 "현 정권의 블랙리스트가 되어 뉴스를 할 수 없게 되었지만 억울함보다는 새로운 도전으로 변화를 꾀하고자 정치를 선택했다"라면서 "자유에 대한 갈증을 느껴왔다"고 했다. 이어 "8번의 도전 끝에 역대 최고 경쟁률 1,926대 1을 뚫고 MBC에 입사했을 땐 꿈만 같았다"면서 "2012년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해 참여한 MBC 파업이 시간이 흐를수록 정치적으로 변질되는 모습을 보며, 현장에서 시청자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공영방송을 지키는 길이라 생각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배현진 위원장은 "아픔을 딛고 일어나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에너지가 되겠다. 두려움 없이 당당하게, 국민의 희망을 지키는 한국정치의 새로운 목소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배현진만의 MBC 애정이란? 출마 전후 직접 언급한 "정치적 변질" 눈길

나하나 기자 승인 2018.04.30 13:07 | 최종 수정 2136.08.27 00:00 의견 0
(사진=베현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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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어스=나하나 기자] 배현진 송파을 지역위원장이 송파을 출마 선언을 하고 나섰다. 

특히 30일 출마선언 자리에서 그는 지난 정권 동안 MBC 내에 "언론 탄압이 있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배현진 위원장은 지난 25일에도 '왜 배현진인가'라는 제목의 카드뉴스 형태 홍보물을 통해 MBC 정권탄압에 대한 목소리를 낸 바 있다.

배현진 위원장은 "현 정권의 블랙리스트가 되어 뉴스를 할 수 없게 되었지만 억울함보다는 새로운 도전으로 변화를 꾀하고자 정치를 선택했다"라면서 "자유에 대한 갈증을 느껴왔다"고 했다. 이어 "8번의 도전 끝에 역대 최고 경쟁률 1,926대 1을 뚫고 MBC에 입사했을 땐 꿈만 같았다"면서 "2012년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해 참여한 MBC 파업이 시간이 흐를수록 정치적으로 변질되는 모습을 보며, 현장에서 시청자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공영방송을 지키는 길이라 생각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배현진 위원장은 "아픔을 딛고 일어나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에너지가 되겠다. 두려움 없이 당당하게, 국민의 희망을 지키는 한국정치의 새로운 목소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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