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쳐)
[뷰어스=김현 기자]삼성전자가 3일간의 액면분할을 위한 거래 정지 후 4일 주식시장에서 거래를 제개했다.
삼성전자의 액면분할에 대세주이자 황제주였던 기존의 삼성전자 주식을 갖고 있던 이들은 주당 200에서 250만 원 선에서 거래했던 자신의 주식가치가 어떻게 되냐는 질문들을 쏟아냈다.
쉽게 말해 액면분할이란 주식을 쪼개는 것을 말한다. 1개의 주식을 50개로 쪼갠다면 1개의 가격은 50분의 1로 떨어지지만 같은 돈으로 50배 많은 수량의 주식을 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이미 갖고 있는 주식의 가치는 그대로 유지된다.
이 계산법으로 삼성전자의 주식수는 액면분할을 통해 기존의 1억 2000만 주에서 64억 주로 인류 전체 수만큼 많아지게 됐다. 그리고 앞으로의 주가 흐름에 대해 대부분의 주식 전문가들은 ‘예측불허’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4일 삼성전자의 주식 거래 제개에 여론은 “cowc**** 엥 삼성전자 주식 분할했네. 여러분 이제 삼성전자 같은 대기업 주식도 5만원이면 살 수 있습니다” “whit**** 일단 사놔도 가치는 확실하니까 담아야지 하나가 오십 개가 되도 삼성전자는 삼성전자다” “2mac**** 모두가 한번쯤 생각하는 거 아닌가? 삼성전자 주식 가지고 싶다 이제 가능하게 됐으니 개미들도 달려드는 거겠지”라는 등의 반응으로 예상을 벗어나지 않았다.
다만, 일부 여론은 “kwon**** 기관 물량 개미한테 넘기기 좋겠네... 삼성전자 주식 이제 별볼일 없다. 뭐 얼마나 먹겠냐” “msoh**** 삼성전자도 이제 잡주 되겠구나. 공매도 놀이터” “pang**** 삼성전자 주식 가격 떨굴라고 애쓴다” “wooj**** 이제 드디어 삼성전자가 개미들의 무덤이 되는 날이구나. 64억주를 가슴에 안고 무덤가까지 가겠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