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상 캡쳐)
[뷰어스=김현 기자]청와대 국민청원 참여 7만 넘은 광주 폭행 사건으로 경찰에 대한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3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광주에서 집단 폭행을 당해 만신창이가 된 동생을 도와달라는 형의 글이 게재되면서 7만 명이 넘는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안타까운 이 사건이 발생한 것은 지난달 30일. 동생이 조폭에게 집단 구타를 받아 평생 장애로 살게 된 것을 지켜보던 형이 가해자 조폭 무리가 솜방망이 처벌을 받게 될까 우려 억울한 마음에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면서 이 사건이 일파만파 퍼지기 시작했다.
광주 폭행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된 여론은 형의 부탁을 들어줄 방법을 모색하던 중 청와대 국민청원에 글을 게재 “yiny**** 이럴 때는 네티즌들의 힘이 엄청되요. 청와대국민청원에 클릭만 하면 되요” “mac1**** 진실이 뭔지 이번기회에 알려야 함. 청와대 국민청원 가즈아~”라는 등 온라인상에서 많은 이들의 동참을 이끌었다.
이러한 청와대 국민청원에 많은 이들의 참여에 힘입어 여론은 현재 광주 조폭의 강력한 처벌 요구뿐만 아니라 “qlen**** 방금 광주광산 경찰서에 항의했습니다. 민원실. 형사계에 압박을 해야 할 듯해서요. 둘 다 항의했습니다. 인간 같지도 않은 조폭들이니 풀어주고 벌벌 떤 경찰 같지도 않은 X들이나 엄벌에 처하도록 지켜보고 계속 항의해야죠. 민원실 062 602 3228 형사계 062 602 3371” “hakd**** 동영상 보고 왔는데 영상 촬영자가 경찰관 코너에서 보고 있다고 하는거 같던데 사실이라면 경찰들 직무유기 아닌가요? 아니 진짜 경찰들 저거 보고 있으면서 조치 안한 거라면 심각한데요”라는 등의 반응으로 해당 경찰관들에 대한 비난마저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