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킹엔터테인먼트, 팬엔터테인먼트)
[뷰어스=손예지 기자] 배우 김강우가 멜로킹 면모를 입증했다. MBC '데릴남편 오작두'를 통해서다.
김강우는 극 중 오작두와 오혁 1인 2역과도 같은 캐릭터를 빈틈없이 연기하고 있다. 더불어 유이만을 향한 직진 로맨스에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여기서 보여주는 김강우의 표정, 말투, 눈빛은 '오작두 그 자체'라는 평가를 듣고 있다.
김강우가 오작두를 연기할 때 눈빛은 다정하고도 따뜻하다. 하지만, 오혁을 연기할 때의 눈빛은 강렬하다. 백 마디 말보다 한 번의 눈빛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김강우이기에 오작두의 매력은 극대화된다.
뿐만 아니라 매회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이끌어가고 있는 김강우는 부드러운 목소리와 중저음의 톤으로 설렘을 더한다. 매력적인 목소리는 작두와 승주의 로맨스에 힘을 실은 것은 물론 연기의 감정선을 살리는 데 일조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강우는 전체적인 흐름을 꼼꼼히 체크하고, 치열한 대본 분석과 캐릭터 연구에 힘쓰고 있다.
지난 방송 끝무렵 오혁 다큐를 위해 자신 때문에 돌아가신 할아버지 오금복옹의 이야기까지 모두 털어놓을 것을 약속하며 진짜 자신을 보여주겠다고 결단을 내렸다. 이로 인해 시골로 내려가게 된 오작두와 한승주에 앞으로 어떤 전개가 더욱 궁금해지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 2회 연속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