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리끌레르)
[뷰어스=윤슬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착한 영향력으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수지는 최근 성폭행 피해자들을 공개 지지하면서 건강하고 긍정적인 이미지까지 더하고 있다. 미쓰에이를 통해 걸그룹으로, 또 영화 '건축학개론'을 국민 첫사랑에 등극한 것에 이서 국내를 대표하는 셀러브리티로도 좋은 예를 보여주는 행보를 걷고 있다.
이에 수지가 화보를 통해 사람을 잘 믿지 않는다고 밝힌 발언이 관심을 받고 있다. 수지는 최근 마리끌레르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수지는 인터뷰에서 "어릴 때는 성숙함을 나타내고 싶었다. 하지만 지금은 어려졌으면 좋겠고, 귀여웠으면 좋겠다. 그래서 '아 내가 이제는 이미 어리지 않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에는 귀엽고 명량했다면, 지금은 시간이 지나면서 천천히 차분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수지는 "쉽게 사람을 믿지 않는다. 늘 의심과 경계를 가지는 편이다"면서도 "한번 믿음이 생기면 그 뒤로는 굳게 믿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