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태영이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 (사진=갤러리나인)
-윤태영, 음주운전으로 경찰 입건
-출연 예정 드라마 줄줄이 하차
[뷰어스=서주원 기자] 배우 윤태영이 음주 후 운전을 하던 중 사고를 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윤태영의 소속사 갤러리나인은 20일 "윤태영이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냈고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윤태영은 지난 13일 접촉 사고를 내고 피해자에게 명함을 전달한 후 경찰서에 다음날 14일 새벽 2시에 출두했다. 윤태영은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때문에 윤태영은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서 하차한다. '백일의 낭군님' 제작진은 "윤태영의 하차를 결정했다. 해당 배역을 다른 배우로 교체할 예정이다"라고 발표했다.
이에 tvN 드라마팀은 남자배우들로 인한 시름이 더 깊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크로스' 조재현, '나의 아저씨' 오달수,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 타임' 이서원이 불미스러운 사건에 연루돼 하차했다.
여기에 새 드라마인 '백일의 낭군님'에서도 남자배우 교체를 피하지 못하게 된 것이다. 2018년 들어 tvN 드라마팀에서만 벌써 네 번째 남자 배우 하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