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커뮤니티)
[뷰어스=서주원 기자] 스튜디오 성추행으로 지목된 스튜디오 관계자들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유독 유예림에게 빠른 사과 및 합의를 요구한 또 다른 스튜디오 측의 태도가 주목된다.
최근 유튜버 양예원과 그의 동료 이소윤이 한 스튜디오에서 불법 누드 촬영 및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와 비슷한 사례가 수십 여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18세 미성년자 유예림에게 대응하는 해당 스튜디오의 사례가 눈길을 끈다.
현재 양예원과 이소윤에 불법 누드 촬영을 강요했던 스튜디오 측 입장은 “사실이 아니다”며 강경하게 부인하고 있다. 이 때문에 22일 스튜디오 관계자들은 경찰 조사에 임하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유예림이 폭로한 스튜디오에서는 빠른 사과와 합의 요청을 하고 있다. 이 같은 이유는 유예림이 미성년자인 것 때문으로 보인다.
성추행 여부를 떠나 누드 사진 촬영을 강행한 것만으로 법적 처벌을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현재 스튜디오 비공개 촬영에 피해를 입었다고 호소하는 피해자들의 폭로가 쏟아지고 있어 스튜디오 성추행 관련 사건이 어디까지 번질지 귀추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