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모먼트메이커 제공)
[뷰어스=김희윤 기자]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의 연습실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은 연습실 때부터 커플 케미가 남달랐던 배우들의 비하인드 스틸을 29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미공개 스틸은 연습실에서부터 잭과 캐서린, 존과 캣으로 완벽 변신한 배우들의 유쾌하면서도 진지함이 느껴지는 모습으로 한층 더 완벽해진 찰떡 케미스트리를 예고한다.
내일 아침이면 진짜 부부가 되는 존과 캣 역을 맡은 배우들은 처음부터 실제 커플 못지않은 로맨스 기류를 발산하며 연습실에 설렘주의보를 발동시켰다.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이태구와 김환희 페어와 장난기 어린 임두환과 김보정 페어의 알콩달콩한 분위기가 연습실을 핑크빛으로 가득 채우며 보는 이까지 미소 짓게 만든다. 여기에 결혼을 하루 앞두고 서로 다른 고민을 하는 최석진과 강연정은 예비부부들의 혼란스러운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내 공감을 자아낸다.
또 내일이면 이혼남녀가 되는 잭과 캐서린 역을 맡은 배우들은 시작부터 불꽃 튀는 앙숙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존과 캣 커플과는 또 다른 반전 매력을 발산한다. VIP 쇼핑 카드들을 쫙 펼치며 자랑하는 캐서린 역의 김경선과 홍륜희를 한심하게 바라보는 잭 역의 고유진과 이준혁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고, 무릎까지 꿇고 기도하는 오진영과 박시범은 주변의 흔한 부부를 보는 듯한 착각까지 불러일으킨다.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은 결혼과 이혼을 앞둔 두 커플의 이야기를 통해 사랑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작품이다. 오는 7월 29일까지 서울 JTN 아트홀 2관에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