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방송화면)
[뷰어스=나하나 기자] 그간 소문으로 나돌았던 천러의 금수저설 진실은 뭘까.
29일 KBS2 '하룻밤만 재워줘' 방송에서는 천러의 상하이 본가가 공개됐다.
이날 천러는 멤버들과 함께 상하이에 위치한 본가로 향했다. 잘 꾸며진 집안은 물론이고 집을 둘러싼 전경 또한 눈길을 사로잡았다. 화려한 부분은 천러의 금수저설에 힘을 실었다. 하지만 실제 방송서 드러난 천러의 실체는 물질적 금수저라기보다는 정서적 금수저에 가까워 더욱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멤버들은 천러와 함께 천러 할아버지를 찾아나섰고 천러 할아버지와 친구들에게 둘러싸이게 됐다. 동네 자랑거리가 된 천러는 할아버지 친구와 함께 춤을 추며 겸손하고 살뜰한 손자의 모습을 보였다.
푸근한 동네 모임 풍경과 달리 할아버지의 집 역시도 잘 꾸며진 인테리어와 복도식 구조였다. 그러나 여느 할머니댁의 모습이었다. 천러의 할머니와 이모, 엄마는 손님들을 위해 진수성찬을 마련했고 멤버들은 중국 전통식 식탁에 모여 앉아 가족들과 식사 시간을 즐겼다. 출연자들은 "식당보다 맛있다" "한국인 입맛에도 딱 맞다"며 감탄했고, 천러의 집 규모보다 화기애애한 가족 관계와 돈독한 분위기에 행복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