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뷰어스=손예지 기자]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극본 박필주, 연출 윤창범)가 반환점을 앞뒀다. 지난 27일 방송에서는 전(前) 시댁에 전면전을 선포한 한지혜, 강성욱과 연애만 하겠다는 박선영, 장미희에게 프러포즈한 유동근이 그려져 흥미를 자아냈다. 이들의 이야기가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유하, 사이다 복수 가능할까 유하(한지혜)는 은수의 출생에 얽힌 사실을 모두 밝히며 전 시댁과의 전면전을 선포했다. 특히 은수의 재산 상속분을 빼돌리려는 희경(김윤경) 성운(황동주)의 계략을 눈치 챈 유하는 희경에게 “은수의 상속분을 모두 받아내겠다”며 강하게 경고했고, 희경은 법적으로 은수가 성운의 아이 자격이 있다고 맞섰다. 이런 가운데, 31일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심상치 않은 분위기의 은태(이상우)와 유하의 모습이 포착됐다. 은태의 이야기를 심각하게 듣는 유하의 표정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비밀 들킨 다연, 재형과의 관계는   재형(여회현 분)은 다연(박세완)이 학창시절 뚱뚱한 몸매로 놀림을 받던 친구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스틸컷에는 슬픈 표정으로 앞서 가는 다연과 이를 아련하게 바라보는 재형의 모습이 담겼다. 들키고 싶지 않은 비밀이 알려져 또다시 상처받은 다연이 앞으로 재형과의 관계를 어떻게 이어갈지 눈길을 끈다. # 미연♥효섭, 같이 살까요? 미연(장미희)과 효섭(유동근)은 비온 뒤 맑은 기류를 형성했다. 앞서 미연은 그동안 자신과의 관계를 확실히 하지 않는다고 효섭을 내몰았던 것을 후회했다. 효섭도 미연이 자신을 기다려주고 있었음을 알게 됐다. 오해가 풀린 효섭은 미연에게 반지를 건네며 “뒀다가 나하고 결혼하고 싶다 그 생각 들 때, 그때 껴”라고 말해 미연을 웃게 만들었다. 하지만 미연 또한 결혼에 대해 “자신이 없다”는 이야기를 한 바 있어, 과연 이들이 언제 한 가족을 이루게 될지 주목된다. #선하♥경수, 꽃길 걸을까 선하(박선영)와 경수(강성욱)도 다시 연애를 시작했다. 선하는 아미(박준금)에게 경수와 결혼하지 않고 연애만 하겠다고 폭탄선언한 상황. 스틸컷 속 경수는 여전히 선하에게 푹 빠진 눈빛이다. 선하 또한 그런 경수를 사랑스럽게 바라보고 있다. 과연 이들의 연애에 꽃길이 펼쳐질까? 캐릭터와 커플마다 서로 다른 재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같이 살래요’. 23회는 오는 6월 2일 오후 7시 55분 KBS2에서 방송된다.

2막 앞둔 '같이 살래요' 관전 포인트는?

손예지 기자 승인 2018.05.31 11:06 | 최종 수정 2136.10.28 00:00 의견 0
(사진=KBS)
(사진=KBS)

 

[뷰어스=손예지 기자]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극본 박필주, 연출 윤창범)가 반환점을 앞뒀다.

지난 27일 방송에서는 전(前) 시댁에 전면전을 선포한 한지혜, 강성욱과 연애만 하겠다는 박선영, 장미희에게 프러포즈한 유동근이 그려져 흥미를 자아냈다. 이들의 이야기가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유하, 사이다 복수 가능할까
유하(한지혜)는 은수의 출생에 얽힌 사실을 모두 밝히며 전 시댁과의 전면전을 선포했다. 특히 은수의 재산 상속분을 빼돌리려는 희경(김윤경) 성운(황동주)의 계략을 눈치 챈 유하는 희경에게 “은수의 상속분을 모두 받아내겠다”며 강하게 경고했고, 희경은 법적으로 은수가 성운의 아이 자격이 있다고 맞섰다.

이런 가운데, 31일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심상치 않은 분위기의 은태(이상우)와 유하의 모습이 포착됐다. 은태의 이야기를 심각하게 듣는 유하의 표정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비밀 들킨 다연, 재형과의 관계는  
재형(여회현 분)은 다연(박세완)이 학창시절 뚱뚱한 몸매로 놀림을 받던 친구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스틸컷에는 슬픈 표정으로 앞서 가는 다연과 이를 아련하게 바라보는 재형의 모습이 담겼다. 들키고 싶지 않은 비밀이 알려져 또다시 상처받은 다연이 앞으로 재형과의 관계를 어떻게 이어갈지 눈길을 끈다.

# 미연♥효섭, 같이 살까요?
미연(장미희)과 효섭(유동근)은 비온 뒤 맑은 기류를 형성했다. 앞서 미연은 그동안 자신과의 관계를 확실히 하지 않는다고 효섭을 내몰았던 것을 후회했다. 효섭도 미연이 자신을 기다려주고 있었음을 알게 됐다.

오해가 풀린 효섭은 미연에게 반지를 건네며 “뒀다가 나하고 결혼하고 싶다 그 생각 들 때, 그때 껴”라고 말해 미연을 웃게 만들었다. 하지만 미연 또한 결혼에 대해 “자신이 없다”는 이야기를 한 바 있어, 과연 이들이 언제 한 가족을 이루게 될지 주목된다.

#선하♥경수, 꽃길 걸을까
선하(박선영)와 경수(강성욱)도 다시 연애를 시작했다. 선하는 아미(박준금)에게 경수와 결혼하지 않고 연애만 하겠다고 폭탄선언한 상황.

스틸컷 속 경수는 여전히 선하에게 푹 빠진 눈빛이다. 선하 또한 그런 경수를 사랑스럽게 바라보고 있다. 과연 이들의 연애에 꽃길이 펼쳐질까?

캐릭터와 커플마다 서로 다른 재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같이 살래요’. 23회는 오는 6월 2일 오후 7시 55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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