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방송화면)
[뷰어스=윤슬 기자] 한국이 볼리비아와 월드컵 전 마지막 공개 평가전을 치른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은 7일 오후 9시 10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티볼리노이 스타디움에서 볼리비아와 맞붙는다. 오는 11일 비공개로 진행되는 세네갈과의 평가전을 제외하면 공개적으로 상대의 전력을 탐색할 수 있는 마지막 평가전이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지난 1일 개최된 보스니아 전에서는 3대1로 패배했기에 승리가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대표팀은 보스니아 전 당시 에딘 비스카에게 3골을 허용하며 국내에서 열리는 마지막 평가전에서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주장 기성용이 스리백의 중심에 나섰으나, 팀 전반적으로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볼리비아 전에는 손흥민과 황희찬이 투톱으로 나선다. 보스니아 전 때와 같은 공격 전략이다. 과연 손흥민과 황희찬을 공격 선발로 내세운 대표팀이 보스니아 전의 패배를 씻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