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어라운드어스)
[뷰어스=손예지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의 이기광이 KBS2 새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에 출연한다.
5일 이기광의 소속사 어라운드어스에 따르면 그는 극 중 귀신을 보는 남자 성중 역을 연기한다.
오는 8월 방송 예정인 ‘러블리 호러블리’는 지난해 KBS TV 드라마 미니시리즈 경력 작가 대상 극본 공모 당선작이다. 하나의 운명을 나눠 가진 두 남녀가 톱스타와 드라마 작가로 만나면서 일어나는 기이한 일을 그린다. 앞서 주인공으로 박시후와 송지효가 출연을 확정했다.
이런 가운데 이기광이 맡은 성중은 이야기의 비밀을 풀어가는 키를 쥐고 있는 인물로, 극의 긴장감을 조성할 전망이다.
이기광은 어라운드어스를 통해 “극본이 일단 너무 재미있었고, 극 중 예의 바르고 배려심 강한 성격에 지고지순한 마음까지 품고 있는 성중의 역할에 매력을 느껴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다. 훌륭한 선배님들과 함께 좋은 작품에 출연할 수 있게 되어 굉장히 설레고 기대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앞서 ‘나도 꽃!’ ‘미세스캅’ ‘몬스터’ ‘써클: 이어진 두 세계’ 등의 드라마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이기광의 변신이 기대를 모은다.
‘러블리 호러블리’는 ‘너도 인간이니’ 후속으로 오는 8월 편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