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나하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형수인 박인복씨가 여배우 김부선을 언급했다.

8일 김영환 바른미래당 경기지사 후보 기자회견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형수가 나타났다. 박씨는 일명 '형수 욕설 음성파일'의 주인공이다. 

박씨는 이날 김영환 바른미래당 후보 주선으로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재명 후보와 형과의 갈등을 털어놨다.

박씨는 기자회견 참석 이유에 대해 "후폭풍이 걱정돼 많이 망설였다"며 "억울하고 절통해 얼굴 공개를 꺼릴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박씨는 김부선을 언급하며 "김부선 씨가 가슴에서 칼을 뽑아낸 것 같은 시원함을 느꼈다며 울었다고 하던데, 저는 칼을 6자루는 꺼낸 것 같다"고 토로하며  "김부선 씨도 나처럼 용기를 내서 얘기하라"고 말하기도 했다.

뷰어스 나하나 기자 viewerscokr@gmail.com 나하나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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