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정상회담 (사진=SBS 방송 캡처) [뷰어스=나하나 기자] '비핵화'의 운명을 가를 북미정상회담 시간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북미정상회담은 한국시간으로 오전 10시에 싱가포르 센토사섬에서 열린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역사적인 첫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북미정상회담의 시작을 알린다. 두 사람의 세기의 만남이 어떤 포즈로 남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처음 만났을때 악수로 기선 제압을 위해 신경전을 펼치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해 2월 일본 아베 총리는 트럼프와 악수를 한 뒤 아픔을 숨기지 못했다.  같은 해 7월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은 트럼프에게 손을 잡힌 채 30초 가까이 끌려 다니기도 했다. 이후 마크롱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때 트럼프 대통령과 악수하면서 이를 악물고 자국이 남을 정도로 힘을 주는 것으로 복수하기도 했다. 이런 이유로 트럼프와 김정은의 손 끝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두 사람의 첫 만남으로 북미정상회담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예측할 수 있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북미정상회담 시간 임박, 트럼프 '악수 신경전'… 김정은에게도?

나하나 기자 승인 2018.06.12 09:33 | 최종 수정 2136.11.21 00:00 의견 0
북미정상회담 (사진=SBS 방송 캡처)
북미정상회담 (사진=SBS 방송 캡처)

[뷰어스=나하나 기자] '비핵화'의 운명을 가를 북미정상회담 시간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북미정상회담은 한국시간으로 오전 10시에 싱가포르 센토사섬에서 열린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역사적인 첫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북미정상회담의 시작을 알린다. 두 사람의 세기의 만남이 어떤 포즈로 남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처음 만났을때 악수로 기선 제압을 위해 신경전을 펼치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해 2월 일본 아베 총리는 트럼프와 악수를 한 뒤 아픔을 숨기지 못했다. 

같은 해 7월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은 트럼프에게 손을 잡힌 채 30초 가까이 끌려 다니기도 했다. 이후 마크롱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때 트럼프 대통령과 악수하면서 이를 악물고 자국이 남을 정도로 힘을 주는 것으로 복수하기도 했다.

이런 이유로 트럼프와 김정은의 손 끝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두 사람의 첫 만남으로 북미정상회담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예측할 수 있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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