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리디북스) [뷰어스=문다영 기자] 리디 주식회사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도서 마케팅 채널 1위 '책 끝을 접다'를 운영하는 (주)디노먼트를 인수했다. 18일 리디 주식회사에 따르면 '책 끝을 접다' 인수는 양 사가 올해 초부터 협업을 이어오던 끝에 성사됐다. '책 끝을 접다'는 한동안 판매가 저조했던 책도 베스트 셀러에 올려 놓는 등 이른바 '죽은 책도 살리는' 마케팅으로 업계 주목을 받았다. '책 끝을 접다'는 책 소개 콘텐츠를 카드 뉴스와 북 트레일러 형태로 제작해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 알려왔다. 리디북스는 이번 인수로 국내 1등 도서 마케팅 플랫폼으로 거듭나는 한편, 독서 인구의 확장과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목표다. 18일부터 '책 끝을 접다'의 기존 운영진은 리디 주식회사에 합류하게 되며, 기존 출판사와도 계속해서 협력해 다양한 책들을 대중들에게 소개할 예정으로 알려진다. 이번 인수와 관련, 리디 주식회사 배기식 대표는 "리디북스라는 전자책 서비스를 출시한 이래 '사람들이 독서를 더욱 사랑하도록 돕는 회사'로서 사명감을 갖고 여러 가지 가능성과 기회를 검토해 왔다"면서 "'책 끝을 접다'와 함께 더 많은 독자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며, 도서 시장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디노먼트 박종일 대표도 "'책 끝을 접다'는 독자들이 책을 발견하고 즐기도록 돕는 데 큰 의의를 둔다. 따라서 독서 경험의 확장이라는 가치를 공유하는 리디 주식회사와 함께하게 된 것은 우리에게 매우 특별한 기회"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인수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 새롭게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리디북스 '책 끝을 접다' 인수 "도서시장 활력 도모하겠다"

문다영 기자 승인 2018.06.18 13:17 | 최종 수정 2136.12.03 00:00 의견 0
(사진=리디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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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어스=문다영 기자] 리디 주식회사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도서 마케팅 채널 1위 '책 끝을 접다'를 운영하는 (주)디노먼트를 인수했다.

18일 리디 주식회사에 따르면 '책 끝을 접다' 인수는 양 사가 올해 초부터 협업을 이어오던 끝에 성사됐다.

'책 끝을 접다'는 한동안 판매가 저조했던 책도 베스트 셀러에 올려 놓는 등 이른바 '죽은 책도 살리는' 마케팅으로 업계 주목을 받았다. '책 끝을 접다'는 책 소개 콘텐츠를 카드 뉴스와 북 트레일러 형태로 제작해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 알려왔다.

리디북스는 이번 인수로 국내 1등 도서 마케팅 플랫폼으로 거듭나는 한편, 독서 인구의 확장과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목표다. 18일부터 '책 끝을 접다'의 기존 운영진은 리디 주식회사에 합류하게 되며, 기존 출판사와도 계속해서 협력해 다양한 책들을 대중들에게 소개할 예정으로 알려진다.

이번 인수와 관련, 리디 주식회사 배기식 대표는 "리디북스라는 전자책 서비스를 출시한 이래 '사람들이 독서를 더욱 사랑하도록 돕는 회사'로서 사명감을 갖고 여러 가지 가능성과 기회를 검토해 왔다"면서 "'책 끝을 접다'와 함께 더 많은 독자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며, 도서 시장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디노먼트 박종일 대표도 "'책 끝을 접다'는 독자들이 책을 발견하고 즐기도록 돕는 데 큰 의의를 둔다. 따라서 독서 경험의 확장이라는 가치를 공유하는 리디 주식회사와 함께하게 된 것은 우리에게 매우 특별한 기회"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인수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 새롭게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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