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캐스크 프레스티지 위스키 브랜드 ‘더 슬리핑 캐스크(The Sleeping Cask)’가 국내 시장에 공식 론칭했다.
‘더 슬리핑 캐스크’는 단순한 주류를 넘어, 세련된 개성과 태도를 담아낸 위스키 브랜드로, 정형화된 기준보다는 확고한 취향과 감각으로 자신만의 정체성을 완성해 온 소비자들을 위해 기획됐다. 브랜드는 뛰어난 안목을 지닌 미식가 및 위스키 애호가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프레스티지 위스키를 지향한다.
모든 제품은 단 하나의 오크통에서 병입되는 싱글 캐스크(Single Cask) 방식으로 제작된다. 동일한 조건에서도 재현이 불가능한 싱글 캐스크 특성상, 각 병마다 고유한 풍미와 개성을 지니며, 이를 이해하고 평가하는 소비자들에게 단 한 번뿐인 테이스팅 경험을 제공한다.
첫 번째 릴리즈는 엄선된 세 가지 싱글 캐스크 컬렉션으로 구성됐다. 링크우드 17년산, 글렌로시 16년산, 글렌로스 15년산이 그 주인공이다. 모든 컬렉션은 명확한 공통 테마 아래 기획됐지만, 서로 다른 캐스크와 숙성 조건을 통해 각기 다른 테이스팅 노트를 완성했다.
링크우드 17년산은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에서 마무리 숙성돼 드라이하면서도 깊이 있는 셰리 풍미가 특징이다. 반면 글렌로시 16년산과 글렌로스 15년산은 페드로 히메네즈(PX) 셰리 캐스크 피니시를 거쳐 달콤하고 풍부한 과실미를 강조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취향과 선택의 가치를 존중하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방식으로 위스키를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해 ‘더 슬리핑 캐스크’를 국내에 선보이게 됐다”며 “연간 1~2개의 컬렉션만을 한정 출시하는 소량 생산 방식을 통해 희소성과 완성도를 동시에 갖춘 고품질 프레스티지 위스키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더 슬리핑 캐스크’의 국내 유통 및 입점 관련 문의는 럭스인터내셔널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