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향(사진=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뷰어스=남우정 기자] '페니 핀처'(감독 프레드 카바예)가 윤재연 감독 연출, 배우 조수향 화면해설로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됐다.  오는 23일 공개되는 '페니 핀처' 배리어프리버전은 '여고괴담 세 번째 이야기: 여우계단' '요가학원'을 연출한 윤재연 감독이 처음 배리어프리버전 연출에 참여했다. 화면해설은 영화 '앙리앙리' 배리어프리버전 화면해설에 참여했던 2018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 배우 조수향이 다시 한번 내레이션으로 참여했다. 윤재연 감독과 배우 조수향은 재능기부 형식으로 '페니 핀처'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에 참여해 배리어프리영화에 대한 애정과 지지를 드러냈다.  윤재연 감독은 “'페니 핀처' 배리어프리버전을 연출하면서 시각, 청각장애인 관객의 입장이 되어 영화를 생각해보는 중요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에 참여하게 되어 행복하고 보람있었다. 재미있게 봐달라”고 처음 배리어프리버전 연출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조수향은 “'앙리앙리'에 이어 배리어프리버전 화면해설에 두 번째 참여하게 되었는데, 역시 쉬운 작업은 아니었다. 하지만 이렇게 뜻깊은 일에 참여할 수 있어서 정말 즐겁고 뿌듯한 경험이었다. 또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로서 앞으로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2018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로서의 활동포부와 소감을 함께 전해왔다.  프랑스 개봉 첫 주만에 프랑스 박스오피스를 1위를 차지한 영화 '페니 핀처'는 프랑스 국민배우 대니 분의 익살스러운 열연과 '미라클 벨리에', '언터처블:1%의 우정' 제작진의 노하우가 만난 작품으로 관객과 평단의 고른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친구 한 명 없이 오로지 통장 잔고에만 의지해 살아온 프랑수아가 썸녀와 딸에게 아낌없는 후원자라는 오해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영화를 보는 내내 짠내 나는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는 코미디 영화다. 배리어프리버전은 오는 23일 서울역사박물관 토요 배리어프리영화관에서 처음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역사박물관 토요 배리어프리영화관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배리어프리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행사로 올해로 4년째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배리어프리영화 상영회이다.

조수향, ‘페니 핀처’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에 재능기부

남우정 기자 승인 2018.06.18 13:49 | 최종 수정 2136.12.03 00:00 의견 0
조수향(사진=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조수향(사진=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뷰어스=남우정 기자] '페니 핀처'(감독 프레드 카바예)가 윤재연 감독 연출, 배우 조수향 화면해설로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됐다. 

오는 23일 공개되는 '페니 핀처' 배리어프리버전은 '여고괴담 세 번째 이야기: 여우계단' '요가학원'을 연출한 윤재연 감독이 처음 배리어프리버전 연출에 참여했다. 화면해설은 영화 '앙리앙리' 배리어프리버전 화면해설에 참여했던 2018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 배우 조수향이 다시 한번 내레이션으로 참여했다. 윤재연 감독과 배우 조수향은 재능기부 형식으로 '페니 핀처'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에 참여해 배리어프리영화에 대한 애정과 지지를 드러냈다. 

윤재연 감독은 “'페니 핀처' 배리어프리버전을 연출하면서 시각, 청각장애인 관객의 입장이 되어 영화를 생각해보는 중요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에 참여하게 되어 행복하고 보람있었다. 재미있게 봐달라”고 처음 배리어프리버전 연출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조수향은 “'앙리앙리'에 이어 배리어프리버전 화면해설에 두 번째 참여하게 되었는데, 역시 쉬운 작업은 아니었다. 하지만 이렇게 뜻깊은 일에 참여할 수 있어서 정말 즐겁고 뿌듯한 경험이었다. 또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로서 앞으로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2018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로서의 활동포부와 소감을 함께 전해왔다. 

프랑스 개봉 첫 주만에 프랑스 박스오피스를 1위를 차지한 영화 '페니 핀처'는 프랑스 국민배우 대니 분의 익살스러운 열연과 '미라클 벨리에', '언터처블:1%의 우정' 제작진의 노하우가 만난 작품으로 관객과 평단의 고른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친구 한 명 없이 오로지 통장 잔고에만 의지해 살아온 프랑수아가 썸녀와 딸에게 아낌없는 후원자라는 오해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영화를 보는 내내 짠내 나는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는 코미디 영화다. 배리어프리버전은 오는 23일 서울역사박물관 토요 배리어프리영화관에서 처음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역사박물관 토요 배리어프리영화관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배리어프리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행사로 올해로 4년째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배리어프리영화 상영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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