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봉수 감독(사진=cgv아트하우스)
[뷰어스=남우정 기자] '델타 보이즈' '튼튼이의 모험'을 연출한 고봉수 감독이 '신과함께' 김용화 감독과 손을 잡았다.
19일 고봉수 감독 측에 따르면 차기작 '봉수만수(가제)'는 고봉수 감독의 친동생인 고민수 작가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김용화 감독이 이끄는 영화제작사 덱스터, '굿바이 싱글', '임금님의 사건수첩'을 선보인 영화사 람과 함께 제작을 준비 중에 있다.
고봉수 감독과 손을 잡은 영화제작사 덱스터는 지난해 관객수 1300만 명을 돌파시키며 역대 관객수 3위를 차지한 '신과함께-죄와 벌'과 올해 그 후속편인 '신과함께-인과 연'의 개봉을 앞두며 가파르게 상승세를 타고 있다.
현재 캐스팅 단계에 있는 '봉수만수(가제)'는 코미디가 섞인 히어로 액션물로 ‘고봉수 표 코미디’가 히어로 액션과 만나 또 어떤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전국체전 예선 2주 전, 존폐위기의 고교 레슬링 부에서 벌어지는 땀내나는 녀석들의 고군분투 삽질 코미디 '튼튼이의 모험'은 2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