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난민기구 정우성 친선대사(사진=롯데시네마)
[뷰어스=남우정 기자] 롯데시네마가 유엔난민기구 캠페인에 동참한다.
롯데시네마는 6월20일 세계 난민의 날을 맞이하여 유엔난민기구와 함께 한국인들의 관심을 촉구하는 공익광고영상을 서울, 경기지역 61개 영화관에서 419개 스크린을 통해 19일부터 송출한다.
오는29일까지 송출되는 공익캠페인 영상은 유엔난민기구 한국 대표부의 정우성 친선대사가 출연하면서 난민에 대한 대중의 이해와 관심을 독려한다. 지난 2014년 난민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공익 광고를 시작으로 전국 멀티플렉스 중 유일하게 지속적으로 공익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는 롯데시네마는 스크린을 통해 난민들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이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롯데시네마는 “사회적 책임의식을 갖고 고객들에게 공익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해당 공익캠페인 홍보 영상을 송출하게 됐다”며, “영상 송출뿐만 아니라 당사가 보유한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 공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시네마는 전국에 있는 영화관 인프라를 활용하여 다양한 공익영상 상영뿐 아니라 연간 7천석 규모의 무료관람 행사, 임직원 봉사활동 프로그램, 영화제작교실을 통해 모든 계층이 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