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스땅스 2018
[뷰어스=이소희 기자] 인디스땅스 2018이 이달의 라이브 클럽 데이에서 본선 2라운드 경연을 개최한다.
인디스땅스 2018은 오는 29일 홍대 앞 각 공연장에서 열리는 음악축제 홍대 라이브 클럽 데이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본선 2라운드 경연을 개최한다.
이번 본선 2라운드에서는 최종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사전 및 현장 관객 투표도 진행한다. 투표는 팬덤 기반 아티스트 성장 플랫폼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씨소(SEESO)’를 통해 응원하는 뮤지션에게 하트를 누르는 방식이다.
합산된 점수는 현장 심사위원 점수와 함께 반영되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특히 현장 투표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톱6 포토카드, 굿즈 등 팬덤 용품이 담긴 '팬덤 박스(FANDOM BOX)'를 증정한다.
인디스땅스 2018 최종 우승자는 KBS1 '올댓뮤직' 공개녹화 무대에서 발표된다. 최종 우승한 뮤지션을 포함해 본선에 진출한 뮤지션들은 8월 개최되는 파이널 콘서트 무대를 갖는다. 이 무대는 '올댓뮤직' 공개녹화로 진행된다.
우승자에게는 1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 경기도 지역을 기반으로 한 인디31 기획공연, 온/오프라인 미디어 홍보, 블링(Bling) 매거진 화보 촬영, 음반 제작 및 유통 등 혜택을 받는다.
앞서 인디스땅스 2018은 ‘캠퍼스 어택’ 콘셉트로 대학교 축제에서 예선전을 진행했다. 그 결과 (이하 가나다순)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밴드 맥거핀, 감미로운 사운드의 싱어송라이터 아이반, 국내 유일 나팔부는 힙합밴드 엔피유니온, 공상과학 신스팝밴드 트리스, 유쾌, 상쾌, 통쾌한 비주얼 밴드 헤이맨, 스타일리시한 인디음악을 선사하는 휴이가 톱(TOP)6로 선발됐다.
이후 TOP6는 한양대ERICA캠퍼스 SQUALL(스컬) 축제에서 본선 1라운드를 진행했다.
인디스땅스 2018은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올댓뮤직’이 함께 하는 실력파 뮤지션 발굴 및 육성 프로젝트다.
본선 2라운드가 펼쳐지는 ‘라이브 클럽 데이’는 홍대 앞을 문화적 영감이 넘치는 곳으로 부흥시키기 위해 라이브 클럽들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인들이 ‘도시형 소규모 페스티벌’ 형식으로 진행된다. 매달 마지막 금요일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