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효(사진=문화인 제공)
[뷰어스=이소희 기자] 싱어송라이터 우효(OOHYO)가 신곡을 공개한다.
우효는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비롯해 세계 전역의 음악 채널을 통해 새 싱글 '페이퍼컷'을 발표한다. 이번 신곡은 지난 1월 낸 '꿀차' 이후 약 6개월 만에 발매된다.
‘페이퍼컷’은 지나간 상처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당신이 내게 준 상처는 그저 종이에 베인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스토리와 표현이 내포되어 있다. 일렉트로닉 사운드에 더해진 다채로운 팝 사운드, 여기에 우효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녹아 들며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완성한다.
우효는 신곡에 대해 “지나간 ‘상처’에 대한 메시지를 담았지만, 이 노래를 통해 아물어가는 상처에 대한 기쁨과 감사를 표현하고 싶었다”면서 “상처로 얼룩진 사회에서 아직 웃음을 잃지 않은 모든 사람을 응원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동안 발표한 앨범 대다수에 영어가사 곡들을 실어온 우효는 신곡 ‘페이퍼컷’ 역시 한국어와 영어, 두 가지 버전의 트랙을 수록한다.
앨범 커버는 일본의 아트디렉터 코타로 오쿠스(Kotaro Okusu)가 참여해 우효 특유의 유니크한 무드를 더했다. 여기에 우효의 디지털 싱글 ‘피자(PIZZA)’로 인연을 맺은 스튜디오 요그(studio YOG)가 뮤직비디오를 기획?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