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018 미스코리아' 사무국)   [뷰어스=김현 기자]미스코리아의 현실은 2018 미스코리아 진인 김수민이 국제무대에서는 한국의 대표 미인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것이다. ‘201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어제 4일 열린 가운데 미스코리아 진은 김수민이 차지했다. 그러나 미스코리아 진 김수민은 세계 미스유니버스 선발대회에 나가지 못한다. 201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우승자인 미스코리아 진 김수민은 대한민국의 대표 미인으로 뽑혔지만 아쉽게도 미스유니버스에 출전하지 못하는 이유는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입상해도 양대 국제미인대회가 한국의 국가대표로 인정하지 않기 때문. 미스유니버스 한국 권리사인 ㈜PJP는 지난 2016년 “미국의 미스유니버스 선발대회 조직위원회가 미스코리아 주최사의 미스유니버스 세계대회 참가권을 회수했다”라고 알렸다. 내셔널디렉터인 박정아 PJP 대표이사가 미스유니버스와 미스월드의 국내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라이선스를 확보한 박 내셔널디렉터가 선발한 ‘미스유니버스 코리아’와 ‘미스월드 코리아’만 양대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입상해도 세계미인대회에 도전할 수 있는 길이 법적으로 완전히 봉쇄된 것. 박 대표는 국제 대회가 미스코리아의 대표성을 인정하지 않게 된 것에 대해 “미스코리아가 미국과 영국의 양 대회 조직위와 소통에 문제가 있었고, 라이선스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점, 미스코리아의 세계대회 출전 준비과정이 미흡했던 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수민, 국제무대에선 2018 미스코리아 진 국대 인정 안돼… 미스코리아의 현실은?

김현 기자 승인 2018.07.05 11:04 | 최종 수정 2137.01.06 00:00 의견 0
(사진='2018 미스코리아' 사무국)
(사진='2018 미스코리아' 사무국)

 

[뷰어스=김현 기자]미스코리아의 현실은 2018 미스코리아 진인 김수민이 국제무대에서는 한국의 대표 미인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것이다.

‘201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어제 4일 열린 가운데 미스코리아 진은 김수민이 차지했다. 그러나 미스코리아 진 김수민은 세계 미스유니버스 선발대회에 나가지 못한다.

201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우승자인 미스코리아 진 김수민은 대한민국의 대표 미인으로 뽑혔지만 아쉽게도 미스유니버스에 출전하지 못하는 이유는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입상해도 양대 국제미인대회가 한국의 국가대표로 인정하지 않기 때문.

미스유니버스 한국 권리사인 ㈜PJP는 지난 2016년 “미국의 미스유니버스 선발대회 조직위원회가 미스코리아 주최사의 미스유니버스 세계대회 참가권을 회수했다”라고 알렸다.

내셔널디렉터인 박정아 PJP 대표이사가 미스유니버스와 미스월드의 국내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라이선스를 확보한 박 내셔널디렉터가 선발한 ‘미스유니버스 코리아’와 ‘미스월드 코리아’만 양대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입상해도 세계미인대회에 도전할 수 있는 길이 법적으로 완전히 봉쇄된 것.

박 대표는 국제 대회가 미스코리아의 대표성을 인정하지 않게 된 것에 대해 “미스코리아가 미국과 영국의 양 대회 조직위와 소통에 문제가 있었고, 라이선스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점, 미스코리아의 세계대회 출전 준비과정이 미흡했던 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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