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폭우 중 술자리 중인 아베 (사진=TV조선 캡처)
[뷰어스=서주원 기자] 사망자수 100여 명, 실종 50여 명, 대피 3만명이 생기는 동안 ‘아베는 술자리’ 중이었다는 일본 내 비난 여론이 빗발치고 있다.
지난 9일 일본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서부 지역 일대에 사상 최대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일본에 기록적인 폭우가 시작되던 지난 5일 밤 아베 총리는 술자리에 참석해 얼굴에 미소를 머금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곤욕을 치르고 있다.
이에 대해 아베 측은 뒤늦게 비난 여론을 의식하고 대책을 강구한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여론은 싸늘하기만 하다.
그런 와중에 일본은 폭우 뒤에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일본과 도카이 지역 일대에 기온이 30도를 부쩍 넘길 것으로 예상돼 일본 기상청은 열사병 주의 경보를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