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캡처) 강지환 사건은 새국면을 맞을까.  18일 배우 강지환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던 피해자 B씨의 카카오톡 내용이 공개됐다.  지난 6월 A와 B씨는 배우 강지환의 집에서 감금된 채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강지환의 집에서 휴대전화가 터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B씨는 당시 친구에게 보낸 카카오톡을 보냈다. 또한 강지환 집에는 CCTV가 설치돼 있었다.  해당 CCTV에는 만취된 강지환을 A와 B씨가 부축해 방으로 옮겼다. 또한 A와 B씨의 신체에서는 강지환의 DNA가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강지환 사건의 결말이 어떻게 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건 당일 A와 B씨의 신고로 강지환 집에 도착한 경찰은 강지환이 이상행동을 보여 마약 수사까지 의뢰했다. 당시 강지환은 방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었으며 경찰에게 A와 B씨가 머무르고 있던 방으로 직접 안내했다. 성폭형 혐의에 대해 강지환은 "기억이 안난다"라고 주장했고 자신을 '오빠' A와 B씨를 '동생'이라는 단어로 설명해 비난이 잇따르기도 했다. 친밀감을 드러냈다는 것이 이유다.  이후 일주일 뒤 강지환은 모든 혐의를 시인하며 "사죄드린다"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혐의를 시인한 배경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이어지고 있다.

강지환 사건 당일 '이상행동' '단어' 재조명 "직접 안내했다"

이나현 기자 승인 2020.08.18 22:14 | 최종 수정 2020.08.18 22:16 의견 0
(사진=SBS 캡처)

강지환 사건은 새국면을 맞을까. 

18일 배우 강지환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던 피해자 B씨의 카카오톡 내용이 공개됐다. 

지난 6월 A와 B씨는 배우 강지환의 집에서 감금된 채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강지환의 집에서 휴대전화가 터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B씨는 당시 친구에게 보낸 카카오톡을 보냈다. 또한 강지환 집에는 CCTV가 설치돼 있었다. 

해당 CCTV에는 만취된 강지환을 A와 B씨가 부축해 방으로 옮겼다. 또한 A와 B씨의 신체에서는 강지환의 DNA가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강지환 사건의 결말이 어떻게 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건 당일 A와 B씨의 신고로 강지환 집에 도착한 경찰은 강지환이 이상행동을 보여 마약 수사까지 의뢰했다. 당시 강지환은 방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었으며 경찰에게 A와 B씨가 머무르고 있던 방으로 직접 안내했다. 성폭형 혐의에 대해 강지환은 "기억이 안난다"라고 주장했고 자신을 '오빠' A와 B씨를 '동생'이라는 단어로 설명해 비난이 잇따르기도 했다. 친밀감을 드러냈다는 것이 이유다. 

이후 일주일 뒤 강지환은 모든 혐의를 시인하며 "사죄드린다"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혐의를 시인한 배경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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