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UL엔터테인먼트)
[뷰어스=김현 기자] 배우 황보라가 연인 차현우와 6년 째 열애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2010년 한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자그마치 8년여 간 관계를 키워온 그들이다.
황보라와 차현우는 지난 2010년 MBC 드라마 '로드 넘버원'에 나란히 출연해 인연을 시작했다. 당시 황보라는 한국전쟁의 참상을 정면으로 목도하는 민간인 소녀 역할을, 차현우는 국군 병사 역을 맡았다.
황보라와 차현우의 인연은 다음 해인 2013년부터 본격화됐다. 당시 차현우의 소속사에 황보라가 영입되면서 친분을 다질 수 있었던 것. 이후 2014년 두 사람은 비로소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연인으로 변모했다.
한편 황보라와 차현우는 같은 신앙을 갖고 교회 모임을 통해 서로 사랑을 키워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관련해 황보라는 30일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종영 인터뷰에서 "남자친구 차현우에게 고민 상담을 많이 한다"라며 "하정우(차현우의 형)은 배우로서 제 멘토다"라고도 강조했다. 여기에 결혼에 대해서는 "아이들을 볼 때면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