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뉴스화면)   [뷰어스=김현 기자] 네이처셀 라정찬 대표가 법정에 선다. 2일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수단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네이처셀 라정찬 대표를 구속 기소하기로 결정했다. 이 외에 네이처셀 최고재무책임자, 법무침 총괄이사, 홍보담당 이사 3명도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라정찬 대표 외 3인은 2015년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1년간 매매 금지된 신주를 배정하는 것처럼 공시해 투자자들에게 처분 가능한 구주를 대여했다. 또 라정찬 대표는 지난 2월 네이처셀 주식을 대량으로 사들이고 매도자금을 줄기세포 개발비 명목으로 사용했다고 공시했다. 검찰은 해당 공시가 허위라고 판단했다. 라정찬 대표는 이와 관련 지난 6월, 검철아 네이처셀 본사를 압수수색하겠다고 나서자 "이번 압수수색을 계기로 정확히 소명하고 검찰도 심판관으로서 역할을 잘 해주리라 믿는다. 그동안 우리에 대한 오해와 불신을 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엔과 인터뷰에서다. 압수수색이 "좋은 기회"라던 라정찬 대표는 이어 "나는 양심상 떳떳하다. 회사 주식을 사면 샀지 한번도 판 적이 없다"며 "시세를 조정할 이유도 없고, 이를 통해 수익을 낸 적이 단 한번 없다"고 힘줘 말했다.

"의혹 털 것"→구속 기소, 네이처셀 라정찬 대표 입장?

김현 기자 승인 2018.08.03 18:22 | 최종 수정 2137.03.05 00:00 의견 0
(사진=YTN 뉴스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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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어스=김현 기자] 네이처셀 라정찬 대표가 법정에 선다.

2일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수단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네이처셀 라정찬 대표를 구속 기소하기로 결정했다. 이 외에 네이처셀 최고재무책임자, 법무침 총괄이사, 홍보담당 이사 3명도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라정찬 대표 외 3인은 2015년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1년간 매매 금지된 신주를 배정하는 것처럼 공시해 투자자들에게 처분 가능한 구주를 대여했다. 또 라정찬 대표는 지난 2월 네이처셀 주식을 대량으로 사들이고 매도자금을 줄기세포 개발비 명목으로 사용했다고 공시했다. 검찰은 해당 공시가 허위라고 판단했다.

라정찬 대표는 이와 관련 지난 6월, 검철아 네이처셀 본사를 압수수색하겠다고 나서자 "이번 압수수색을 계기로 정확히 소명하고 검찰도 심판관으로서 역할을 잘 해주리라 믿는다. 그동안 우리에 대한 오해와 불신을 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엔과 인터뷰에서다.

압수수색이 "좋은 기회"라던 라정찬 대표는 이어 "나는 양심상 떳떳하다. 회사 주식을 사면 샀지 한번도 판 적이 없다"며 "시세를 조정할 이유도 없고, 이를 통해 수익을 낸 적이 단 한번 없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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