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호 이혼, 연애 4년-결혼 4년만  (사진=연합뉴스) [뷰어스=나하나 기자] 김경호가 이혼했다. 결혼 4년만이다. 김경호 이혼소식은 지난 6일 전해졌다. 이와 관련, 소속사인 프로덕션 이황은 "김경호가 지난 6월 일본인 아내 A씨와 협의 이혼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김경호 이혼은 두 사람이 성격,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지 못해 결국 관계를 정리한 것. 소속사는 추가적 입장은 없을 것이라면서 구체적 부분은 사생활이라 자세히 알지 못한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김경호는 지난 2014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13세 연하의 일본인 A씨와 3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상당한 나이 차이와 국제결혼 등으로 화제가 됐던 터다. 하지만 김경호 부부는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지 못해 어려움이 있었고 결국 협의 이혼에 이른 것으로 알려진다. 이같은 어려움은 방송에서도 밝힌 바 있다. 김경호는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에 출연했을 당시 "외국인 아내와 결혼해 다문화 가정이 되었고, 아내를 통해 문화의 다름을 느낀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김경호는 "아내는 내가 늦는다고 먼저 연락하면 집에 들어갈 때까지 절대 연락을 하지 않는다. 잦은 연락이 남편을 불편하게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면서 "어떨 때는 아내가 바가지를 긁어줬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한편 김경호는 음악활동은 예정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5일 경기 고양 어울림극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경호 이혼, 직접 밝혔던 고충

나하나 기자 승인 2018.08.07 09:22 | 최종 수정 2137.03.13 00:00 의견 0

| 김경호 이혼, 연애 4년-결혼 4년만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뷰어스=나하나 기자] 김경호가 이혼했다. 결혼 4년만이다.

김경호 이혼소식은 지난 6일 전해졌다. 이와 관련, 소속사인 프로덕션 이황은 "김경호가 지난 6월 일본인 아내 A씨와 협의 이혼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김경호 이혼은 두 사람이 성격,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지 못해 결국 관계를 정리한 것. 소속사는 추가적 입장은 없을 것이라면서 구체적 부분은 사생활이라 자세히 알지 못한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김경호는 지난 2014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13세 연하의 일본인 A씨와 3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상당한 나이 차이와 국제결혼 등으로 화제가 됐던 터다. 하지만 김경호 부부는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지 못해 어려움이 있었고 결국 협의 이혼에 이른 것으로 알려진다.

이같은 어려움은 방송에서도 밝힌 바 있다. 김경호는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에 출연했을 당시 "외국인 아내와 결혼해 다문화 가정이 되었고, 아내를 통해 문화의 다름을 느낀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김경호는 "아내는 내가 늦는다고 먼저 연락하면 집에 들어갈 때까지 절대 연락을 하지 않는다. 잦은 연락이 남편을 불편하게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면서 "어떨 때는 아내가 바가지를 긁어줬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한편 김경호는 음악활동은 예정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5일 경기 고양 어울림극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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