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남우정 기자] ‘서치’가 묘한 긴장감이 느껴지는 본 포스터를 공개했다.
6일 영화 ‘서치’ 측은 오는 29일 개봉 확정 소식을 전하며 본 포스터를 공개했다.
‘서치’는 부재중 전화 3통만을 남기고 사라진 딸, 그녀의 SNS에 남겨진 흔적을 통해 행방을 찾기 시작한 아빠가 발견한 뜻밖의 진실을 그린 추적 스릴러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티저 포스터에 이어 단 한 컷의 이미지만으로 영화의 파격적인 형식과 흥미로운 스토리라인, 강렬한 서스펜스를 모두 전하고 있다. 바로 시선이 집중되는 것은 여러 단서들 속에 홀로 서 있는 아빠 데이빗 역의 존 조 모습이다. 손에 쥔 휴대폰을 응시하고 있는 데이빗의 표정에서 마고(미셸 라)를 걱정하면서도 그녀의 행방을 찾을 수 없어 괴로운 심정을 전한다. 동시에 자신이 알던 것과는 다른 온라인 세상 속 딸의 모습은 그가 혼란스러운 상황에 빠져있음을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포스터는 이러한 단서들이 영화 속에서 어떠한 형식으로 관객들에게 보여질지도 주목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