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스타그램 'ql****')
[뷰어스=김현 기자]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화재가 나 현지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마곡 화재는 앞서 지난해 12월 발생한 크레인 사고에 이어 또 강서구에서 발생해 우려를 키우는 모양새다.
14일 오전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건물 신축 공사장 10층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소방 당국은 현장에 출동에 진화에 나서고 있으며 화재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강서구에서는 마곡 화재에 앞서 지난 2017년 12월 28일 이동식 크레인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강서구청 사거리 인근 철거 현장에 있던 크레인이 돌연 넘어져 시내버스를 덮치면서 승객 1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