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윤정수 인스타그램) [뷰어스=김현 기자] 개그맨 윤정수가 '일반인 도촬' 논란으로 세간의 비판에 직면했다. 지난해 임창정의 SNS '도촬' 포스팅까지 여기에 맞물리면서 남성 연예인들의 도촬이 도마에 올랐다. 17일 강경 페미니즘 커뮤니티 워마드에는 "하루가 멀다하고 올라오는 남성 연예인 도촬"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몰카가 일상인 남성. 카페 왔으면 아메리카노나 먹고 가라"면서 윤정수를 향해 날을 세웠다. 전날 윤정수가 카페에서 일반인 여성의 모습을 몰래 찍어 SNS에 올린 일을 비판한 것. 윤정수에 대한 이같은 비판 여론에 지난 2016년 있었던 임장정의 '에이핑크 도촬'까지 회자되는 모양새다. 당시 임창정이 KBS '열린음악회' 대기실에서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들의 사진을 몰래 촬영해 SNS에 게재했기 때문. 이에 워마드 이용자들은 "도촬은 자랑이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윤정수는 자신이 올린 사진이 후폭풍을 낳자 "카페가 조용하고 편해 아무 생각없이 사진을 찍어 올렸다"라며 "얼굴이 작게나마 나온 여성분께 죄송하다고 말씀 드리고 수정했다"라고 사과했다.

'에이핑크' 찍은 임창정에서 윤정수까지…女 '도촬' 男 연예인 구설수

김현 기자 승인 2018.08.17 11:37 | 최종 수정 2137.04.02 00:00 의견 0
(사진=윤정수 인스타그램)
(사진=윤정수 인스타그램)

[뷰어스=김현 기자] 개그맨 윤정수가 '일반인 도촬' 논란으로 세간의 비판에 직면했다. 지난해 임창정의 SNS '도촬' 포스팅까지 여기에 맞물리면서 남성 연예인들의 도촬이 도마에 올랐다.

17일 강경 페미니즘 커뮤니티 워마드에는 "하루가 멀다하고 올라오는 남성 연예인 도촬"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몰카가 일상인 남성. 카페 왔으면 아메리카노나 먹고 가라"면서 윤정수를 향해 날을 세웠다. 전날 윤정수가 카페에서 일반인 여성의 모습을 몰래 찍어 SNS에 올린 일을 비판한 것.

윤정수에 대한 이같은 비판 여론에 지난 2016년 있었던 임장정의 '에이핑크 도촬'까지 회자되는 모양새다. 당시 임창정이 KBS '열린음악회' 대기실에서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들의 사진을 몰래 촬영해 SNS에 게재했기 때문. 이에 워마드 이용자들은 "도촬은 자랑이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윤정수는 자신이 올린 사진이 후폭풍을 낳자 "카페가 조용하고 편해 아무 생각없이 사진을 찍어 올렸다"라며 "얼굴이 작게나마 나온 여성분께 죄송하다고 말씀 드리고 수정했다"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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