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캡처)
NC 다이노스 1차 지명 선수 김유성이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가운데 NC가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25일 NC는 김유성의 학교 폭력 가해자 논란에 공식입장을 내놓았다. 먼저 김유성의 학교 폭력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점을 사과하며 김유성 선수 측의 진심 어린 사과를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유성 어머니는 한 뉴스 인터뷰에서 "저희가 사과를 한다고 했는데, 그쪽 부모님한테는 많이 부족했던 모양이다"라고 밝혔다. 학교 폭력 피해자 어머니 측은 " 지금껏 단 한 번도 사과를 받은 적이 없다"라고 주장한 상황이다.
NC의 공식입장에 야구 팬들의 비난은 가중됐다. "학폭가해자 응원하고 싶지 않다. 사과를 하도록 돕는다는 게 무슨 말인가" "가해자가 직접 사과를 해야지 왜 누군가가 도와주는 것인가" "지명철회가 답이다" "NC의 공식입장 자체가 황당한 변명이다"라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