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뷰어스=김현 기자] 과천 서울대공원 토막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경 서해안고속도로 서산휴게소에서 서울대공원 토막살인 사건 용의자 A(34)씨가 붙잡혔다. 경기도 과천시 서울대공원 인근에서 사체가 발견된 뒤 CCTV 영상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 온 결과다. A씨는 경찰 체포 과정에서 과천 서울대공원 토막살인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기도 안양에서 노래방을 운영하는 A씨는 손님으로 업소를 찾은 피해자 B씨와 다툼 끝에 범행을 저질렀다는 전언이다. 다만 구체적인 살해 동기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50대 남성 B씨를 토막살인 해 과천 서울대공원에 유기한 점은 인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해당 사건은 지난 19일 서울대공원 주차장 인근 수풀에서 토막살인 피해 남성의 사체가 목격되면서 일파만파 퍼졌다. 경찰은 시신 발견에 앞서 10일 경 살인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고 사건을 조사해 왔다.

과천 서울대공원 토막살인, "유흥업주 男 붙잡혀"…다툼이 발단 됐나

김현 기자 승인 2018.08.21 17:30 | 최종 수정 2137.04.10 00:00 의견 0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뷰어스=김현 기자] 과천 서울대공원 토막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경 서해안고속도로 서산휴게소에서 서울대공원 토막살인 사건 용의자 A(34)씨가 붙잡혔다. 경기도 과천시 서울대공원 인근에서 사체가 발견된 뒤 CCTV 영상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 온 결과다.

A씨는 경찰 체포 과정에서 과천 서울대공원 토막살인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기도 안양에서 노래방을 운영하는 A씨는 손님으로 업소를 찾은 피해자 B씨와 다툼 끝에 범행을 저질렀다는 전언이다. 다만 구체적인 살해 동기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50대 남성 B씨를 토막살인 해 과천 서울대공원에 유기한 점은 인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해당 사건은 지난 19일 서울대공원 주차장 인근 수풀에서 토막살인 피해 남성의 사체가 목격되면서 일파만파 퍼졌다. 경찰은 시신 발견에 앞서 10일 경 살인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고 사건을 조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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