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김현 기자] 이승우의 골이 한국·이란 전 하이라이트로서 세간의 찬사를 받고 있다.

지난 23일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16강전 한국·이란 전에 나선 이승우가 환상적인 골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승우가 성공시킨 골은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로서 축구팬들의 큰 호응을 얻는 모양새다.

한국과 이란 전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이승우의 골은 후반 40분 경 터졌다. 이승우는 상대편 진영에서 공중에 떠오른 공을 가볍게 받아내 수비수 두 명을 제치고 절묘하게 슈팅을 때려내 골을 만들어냈다. 이를 두고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승우를 메시와 비교해 '메승우'라는 애칭까지 나왔다.

한편 한국·이란 전 하이라이트의 주인공이 된 이승우는 자신의 활약에 대해 기쁨을 드러냈다.  그는 "팀에 도움이 되고 신뢰를 얻어 기쁘다"라며 "오늘 승리에 만족하지 않고 우즈베키스탄 경기를 철저히 분석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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