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정상화(사진=연합뉴스)
-제주공항 정상화, 발 묶였던 이용객 위해 임시항공편 투입
[뷰어스=나하나 기자] 제주공항이 정상화 돼 이용객들이 한시름 놓게 됐다.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항공편 운행을 하지 못하는 상황을 맞은 제주공항이 24일 오전 4시 기상특보 해제로 정상 운영을 시작했다.
제주공항은 태풍 솔릭이 영향을 미친 22일 오후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약 600여편을 결항시켰다.
솔릭의 영향권에서 제주도가 벗어나면서 운행이 시작됐다. 이날 제주도에는 총 565편이 운항된다. 그 중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항공기 결항으로 임시 체류 중인 이용객을 위해서 임시 항공편 79편이 투입된다. 10만 7350석이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운항이 재개되었으나 유동적일 수 있는 부분이 있어 반드시 예약상황과 운항현황을 사전에 확인하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