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일권 신부공개(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안일권 예비신부, 연예인 뺨치는 미모?
[뷰어스=나하나 기자] 결혼을 앞둔 개그맨 안일권이 신부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9월29일 안일권이 서울 강남구 뉴힐탑호텔 더피아체에서 약 1년 교제한 여자친구 김모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해피메리드컴퍼니는 안일권과 예비신부의 웨딩 화보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는 지난 5월 진행된 것.
안일권의 예비신부 김 씨는 금융권 종사자로, 안일권과 김 씨는 지인 소개로 처음 만나 부부의 결실을 맺게 됐다. 안일권보다 10살 연하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안일권의 웨딩화보 촬영엔 박나래 오나미 쌍둥이 이상호 이상민 김기열 송병철 변승윤 홍승목 노우진 강일구 이승윤 등 안일권이 '마당발 개그맨'인 만큼 많은 개그맨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결혼식 주례는 교회 목사가, 사회는 미정이나 개그맨 김준호와 쌍둥이 이상호 이상민 형제가 맡기로 했다. 축가는 가비엔제이 장희영이 부른다. 신혼여행은 인도네시아 발리로 떠난다.
안일권은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북두신권' '고교 천왕' '깐죽거리 잔혹사' 등의 인기 코너로 활약했다.
안일권은 앞서 예비신부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다. 지난 5월 방영된 ‘연예가중계’에서 안일권은 “진짜 사랑하는 동생이 있는데 진지하게 만날 친구를 소개시켜주고 싶다더라. 소개팅인지 모르고 자리에 같이 있었는데 보는 순간 반했다"며 예비 신부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여자친구는 나를 관심이 없는 게 아니라 싫어했더라. 놀 것 같고 그랬나보다”고 덧붙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