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5인조 출격, 막내 서현이 보인 반응은?
소녀시대 5인조 유닛 데뷔를 축하하는 서현(사진=서현 인스타그램)
[뷰어스=나하나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에서 5인조 유닛 소녀시대-Oh!GG가 출격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소녀시대-Oh!GG가 오는 9월 5일 오후 6시 멜론, 지니, 아이튠즈,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샤미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싱글 ‘몰랐니(Lil’ Touch)’를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소녀시대-Oh!GG로 활동하는 멤버는 태연, 써니, 효연, 유리, 윤아 등이다. 앞서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만료로 적을 옮긴 수영, 티파니, 서현을 제외한 멤버들이다.
이 가운데 소녀시대 첫 번째 유닛 태티서로 활동한 바 있는 서현이 직접 소녀시대-Oh!GG의 탄생을 축하했다.
서현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녀시대-Oh!GG의 티저 사진과 함께 "소녀시대 새 유닛! 기다리고 있어. 기대하고 있어. 응원하겠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서현의 응원 글을 확인한 유리가 댓글을 통해 "막내 응원 오지네"라고 화답하며 돈독한 우애를 자랑하기도 했다.
독특한 유닛명 소녀시대-Oh!GG는 감탄사 Oh!와 소녀시대의 영문약자인 GG가 결합한 형태다. 멤버들의 여러 조합으로 보여줄 수 있는 다채로운 스타일의 음악과 매력을 선보여 글로벌 팬들을 매료시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빈틈없이 야무지다’는 뜻의 표준어 ‘오지다’를 연상시키는 재미있는 발음을 가진 이름으로, 멤버들의 의견을 기반으로 탄생했다는 게 SM엔터테인먼트의 설명이다.
소녀시대-Oh!GG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 곡 ‘몰랐니(Lil’ Touch)’와 ‘쉼표(Fermata)’ 등 상반된 매력의 신곡 2곡이 수록되어 있어, 글로벌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SM엔터테인먼트는 "소녀시대-Oh!GG는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 행진을 기록해 전 세계에 걸그룹 열풍을 일으킨 소녀시대의 색다른 면모를 만날 수 있음은 물론, 솔로 가수, 연기자, MC, DJ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으며 활약하고 있는 멤버들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선사하는 유닛그룹"이라며 남다른 자신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