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뷰어스=김현 기자] 폭우로 인해 통제된 서울 동부간선도로 운행이 8시간여 만에 풀린 모양새다. 의정부 방면을 향하는 차로에 한해 통제가 해제된 상황이다.
30일 오전 8시 30분을 기해 동부간선도로 의정부방향 통제가 해제된 것으로 전해졌다. 중랑천 수위가 밤새 낮아짐에 따라 차량 운행이 가능해진 것. 다만 반대편인 성수 방향은 통제 해제가 상대적으로 늦어졌다.
앞서 전날부터 많은 비가 내린 동부간선도로 옆 중랑천은 홍수주의보가 발효됐다. 이후 새벽 6시 경 중랑교 수위가 5미터 아래로 낮아져 2미터 가량까지 떨어지면서 동부간선도로 통제가 해제됐다.
역시 전날 밤부터 통제된 바 있는 한강 잠수교는 이날 5시 30분부터 차량 통행이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