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은혜 페이스북)
[뷰어스=김현 기자] 진선미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유은혜 의원이 문재인 정부 새 장관 후보자에 이름을 올렸다.
30일 청와대 발표에 의하면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진선미 부대표와 유은혜 의원을 각각 여성가족부 장관,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했다. 총 5명의 장관 내정자 중 여성 2명이 포함되면서 내각 내 여성의 목소리가 높아질 가능성이 불거지고 있다.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내정자는 사법고시 38회에 합격한 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여성인권위원장 등을 거친 인구너 전문가다. 유은혜 교육부 장관 내정자는 대통합민주신당과 통합민주당, 민주당 대변인을 역임했다. 현재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사회분과 위원 직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진선미·유은혜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해 자격을 인정받은 뒤 장관 직에 정식 임명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