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일베 박카스남 정체가 밝혀졌다. 일베 박카스남은 40대 구청 직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일간베스트 저장소 캡처) [뷰어스=서주원 기자] 이른바 일베 박카스남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지난 24일 일베 박카스남 사건의 최초 촬영자를 검거하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경찰은 애초 극우성향 인터넷사이트 일간베스트 저장소에 70대 노인과 성매매하던 중 찍은 사진을 올린 20대 A씨를 추적했다. 경찰에서 A씨는 해당 사진은 자신이 찍은 게 아니라 성인 사이트에서 다운받아 게시했다고 털어놨다.  A씨가 지목한 성인 사이트에서 관련 게시물을 찾아낸 경찰은 추적 끝에 40대 B씨를 검거했다. B씨는 서울 서초구청 직원으로 성인사이트에서 자신의 등급을 올려 다른 게시물을 보기 위해 해당 사진을 유포했다고 말했다.  여론은 일베 박카스남의 정체에 경악했다. 40대 중반의 구청 직원이라는 사실도 그렇거니와 성인 사이트 등급을 올리기 위해 70대 여성의 알몸 사진을 유포했다는 해명이 기가 막힌 것.  이 때문에 B씨의 신상정보 유포도 우려된다.  앞서 ‘일베 박카스남’ 사건으로 인터넷이 떠들썩했을 당시 남혐(남자혐오) 커뮤니티 워마드는 일베 박카스남 살인 예고 게시물을 올려 우려를 낳기도 했다.  워마드의 한 회원은 ‘일베 박카스남 살인 예고‘라는 제목으로 흉기를 촬영한 사진과 함께 “박카스남이 (수사기관의) 포토존에 서면 칼X 놓고 그 포토존에 내가 서겠다. 박카스남이 포토존에 안 서면 찾아가서 죽이고 천국에 가겠다”라는 글을 올렸다.

일베 박카스남 정체, 중년의 공무원…70대 여성 신체 촬영?유포 이유가 ‘기가 막혀’

서주원 기자 승인 2018.08.31 00:54 | 최종 수정 2137.04.30 00:00 의견 5
일명 일베 박카스남 정체가 밝혀졌다. 일베 박카스남은 40대 구청 직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일간베스트 캡처)
일명 일베 박카스남 정체가 밝혀졌다. 일베 박카스남은 40대 구청 직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일간베스트 저장소 캡처)

[뷰어스=서주원 기자] 이른바 일베 박카스남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지난 24일 일베 박카스남 사건의 최초 촬영자를 검거하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경찰은 애초 극우성향 인터넷사이트 일간베스트 저장소에 70대 노인과 성매매하던 중 찍은 사진을 올린 20대 A씨를 추적했다. 경찰에서 A씨는 해당 사진은 자신이 찍은 게 아니라 성인 사이트에서 다운받아 게시했다고 털어놨다. 

A씨가 지목한 성인 사이트에서 관련 게시물을 찾아낸 경찰은 추적 끝에 40대 B씨를 검거했다. B씨는 서울 서초구청 직원으로 성인사이트에서 자신의 등급을 올려 다른 게시물을 보기 위해 해당 사진을 유포했다고 말했다. 

여론은 일베 박카스남의 정체에 경악했다. 40대 중반의 구청 직원이라는 사실도 그렇거니와 성인 사이트 등급을 올리기 위해 70대 여성의 알몸 사진을 유포했다는 해명이 기가 막힌 것. 

이 때문에 B씨의 신상정보 유포도 우려된다. 

앞서 ‘일베 박카스남’ 사건으로 인터넷이 떠들썩했을 당시 남혐(남자혐오) 커뮤니티 워마드는 일베 박카스남 살인 예고 게시물을 올려 우려를 낳기도 했다. 


워마드의 한 회원은 ‘일베 박카스남 살인 예고‘라는 제목으로 흉기를 촬영한 사진과 함께 “박카스남이 (수사기관의) 포토존에 서면 칼X 놓고 그 포토존에 내가 서겠다. 박카스남이 포토존에 안 서면 찾아가서 죽이고 천국에 가겠다”라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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