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뷰어스=김현 기자] 탁구 여자 국가대표 서효원이 어제의 동료를 경쟁자로 만나 승리를 따냈다.
3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단식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경기에서 서효원은 북한 차효심과 맞붙어 승리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에서 서효원은 1세트와 2세트를 가볍게 따내며 승기를 선점했다. 다만 3세트에서는 접전을 펼치다가 13대 15로 안타깝게 경기를 내줬다. 이후 4세트와 5세트에서 다시 승리를 일궈 8강행을 확정지었다.
서효원과 더불어 남자단식 이상수도 북한 박신혁과 16강에서 만나 승리했다. 서효원과 이상수가 각각 8강에 진출하며서 한국 탁구의 메달권 진입도 가시화된 모양새다.